[클라우드] AWS 기본 용어(리전/가용 영역/엣지 로케이션)

AWS(Amazon Web Services)는 아마존닷컴에서 서비스하는 Cloud Computing Platform 입니다. 이번에는 AWS 구성중 기본이 되는 리전/ 가용 영역/ 엣지 로케이션 에대해 공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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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리전

리전은 AWS 모든 서비스가 위치하고 있는 물리적인 장소입니다.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전 안에는 뒤에 설명할 가용 영역이 여러 개 있습니다.

리전이 이렇게 여러 곳에 있는 이유는 네트워크 속도 때문입니다. 아무리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고 전 세계가 광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더라도, 멀리 떨어진 서버에 접속하면 그만큼 경유하는 라우터 개수가 많아지므로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주요 지역에 리전을 위치시키고 가까운 리전에 접속하게 해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리전을 여러 곳에 두는 또 다른 이유로는 큰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리전이 작동 불능이 됟더라도 다른 리저에 데이터가 백업되어 이싸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리전이 하나인데 작동 불능이 되면 서비스 중단은 물론 데이터 복구도 어렵습니다.

AWS 가용 영역

가용 영역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데이터센터 입니다. 이 가용 영역이 위치한 데이터 센터는 같은 지역 혹은 도시라 하더라도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가용 영역이 이렇게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이유는 하나의 가용 영역이 작동 불능이 되더라도 다른 가용 영역에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AWS에서는 EC2 가상 서버를 한 리전 안에서도 여러 가용 영역에 만들어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로드 밸런서인 ELB는 같은 리전 안에 여러 가용 영역에 걸쳐 있는 EC2 에 트래픽을 분배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가용 영역 하나가 작동 불능이 되더라도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가용성 이라고 합니다. 가용성은 서버,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AWS 엣지 로케이션

엣지 로케이션은 AWS의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인 CloudFront를 위한 캐시 서버들을 뜻합니다.( CDN 서비스 :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빠르게 받을 수있도록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캐시 서버에 복제해주는 서비스)
 
멀리 떨어진 서버보다 가까운 서버에 접속하는 것이 전송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CDN 서비스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캐시 서버를 구축해 놓습니다.